1월 3일 첫 답사 숭례문에서 행촌동까지

눈내린 성벽을 계속 보고 싶어서 마님과 함께 답사를 했습니다. 
도심속의 성벽의 시작점이 의미심장합니다. 숭례문 옆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작하는 성벽라인입니다. 
서소문로(서소문터)까지 여전히 잘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는 어떻게 개발되는건지 궁금하네요~
덕수궁 뒤쪽 정동극장이 있는 길 곳곳에 성벽돌로 추정되는 축대 돌들을 더 많이 찾아냈습니다. 심증은 있으되 물증은 없습니다. ^ ^;
오늘은 이화여고 진입 실패입니다. ^ ^; 창덕여중 뒷담을 한번 보고...
서대문터, 성곽공원, 행촌동 일대의 주차장 성벽들을 보며 지나쳤습니다. 곳곳에 축대로 사용된 성돌들이 더 많이 눈에 띄네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간중의 하나인 행촌동 구간입니다. 처음 복원공사가 이루어졌던 곳이라는 흔적이 성돌 사이의 콘크리트로 확연히 드러나네요 ^ ^;; 
지금도 군바리들이 근무하고 있는 곡장입니다. 저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죽여줄것 같은데 말이죠~ 통일이 되어 소위 안보위협이 없어져야 가볼수 있을까요?  딱 봐도 청와대와 서울의 시설을 방위하는 요지이긴 합니다. 아마 통신부대나 대공진지가 같이 있겠죠~
이런 18!! 2009년 내내 하던 인왕산 성벽정비공사가 1년 연장됐습니다. 2010년 12월 30일까지 계속 통제구간입니다. 바깥쪽으로 가보긴 했지만 성벽답사 전체 일주의 큰 난관입니다. 뭐때문에 길어지는 건지 짜증나면서도 궁금하네요.. - -;; 성벽 자체는 복원이 다 끝난것 같은데 말이죠.. 아마 이상한 인도와 공원식 정비를 하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성벽 위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도시와 사람들의 삶과 산을 가로지르는 성벽의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입니다. 
사직단으로 내려오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다녀오길 잘했습니다. 다음날부터 엄청난 폭설때문에 다니기 힘들엇을것 같네요~ 이제 답사는 좀 그만 다니고 작업의 속도를 올려야 하는데 맘만 조급해지고 있습니다. 아웅~

by 박성린 | 2010/01/07 00:13 | 서울도성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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