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 이야기

저는 맥을 사용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 비싸고 사치스러운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나 쓴다고 알려져 있는 그 비싼 '매킨토시'를 사용합니다.

처음 컴이란걸 구입하려고 했을때 맥을 산다니 컴관계 일을 하시던 큰매형이 쌍수를 들고 말리시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 ^;

뭐 어쨌든 기계류를 좋아하는 저에게 맥이라는 기계는 만화만큼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 하나의 '취미'로서 존재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이 불로그에도 처음에는 맥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들까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까지 하는건 전문가도 아닌 제가 하기에는 무리겠다 싶더라구요~ ^ ^

어쨌든 한번 언급하고 넘어가고 싶어 이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제가 처움 본 맥은 94년 가을 대학교 학보사에서 일할때 처음 DTP용으로 들어온 파워맥 6100이었습니다.

물론 모니터는 이녀석보다 큰 20인치 볼록이었고 이 거대한 볼록이 모니터 속에서 움직이는 화려한 GUI 운영체제는 한순간에 저의 마음을 확! 가져가 버리더라구요~ 컴이라 하면 도스화면에 뭔소린지 모르겠는 명령어 입력해야 하던 피시밖에 모르던 세상에서 새로운 신천지를 알게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후 군대를 다녀 오니 세상은 윈도우 세상이 되어 있더군요~ ^ ^;;
제가 군대에 있던 딱 그 기간이 애플과 매킨토시 몰락의 정점이었던 시대였습니다. 윈도우 98세상 속에서 맥에 비하면 많이 촌스러 보이는 피시화면속으로 구현되는 윈도우GUI에 익숙해 져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학보사에 뻔질나게 드나들어야 했던 저에게 맥은 여전히 더 강력한 '뽐뿌'를 주더군요~

복학한 대학교 학보사에는 이녀석들이 잔뜩 웅크리고 있었던 겁니다. 물론 신문 편집을 위해서지요~
어쨌든 포샵을 배워야 했던 저는 조금씩 이녀석에게 깔려있는 포샵을 통해 처음으로 디지털 원고 작업이란걸 독학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때도 게을렀지요~ ^ ^;;)이 반투명한 외관의 파워맥 G4들은 그 옆에 있는 똑같은 모양의 베이지색 피시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과 환상을 심어주는 녀셕들이었습니다.

당장 디자인만 봐도 앞으로 20년은 더 유지될 멋진 디자인입니다. 당시 매킨토시란 이녀석들은 저에게 '산업디자인'이란 것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는 멋진 충격을 주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이때 학보사 근처에 있던 제 친구들은 모두 맥을 쓰는 '맥빠'가 되어 있습니다. 다들 컴이란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제대로 배워나가는 시기에서 '처음'의 경험이란 역시 중요한건가 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맥은 당연하게도 MAC OS 9이 중심이었습니다. 단순하고 경쾌하고 직관적인 운영체제! 매모리 관리 능력이 구조적으로 뒤떨어져서 다운이 잦았던걸 제외하면 가장 편리한 개인용컴퓨터의 운영체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녀석입니다. 화면은 sheepsaver라는 에뮬레이터로 제 인탤맥 안에서 작동중인 오에스9.0입니다.

각설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제 첫 개인컴퓨터를 구입하는 시점에서 저의 선택은 당연히 맥이었습니다. 당시의 가격을 생각하면 떄 상당한 고가였습니다만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그 선택은 당연한 것이었죠..

그 선택은 powerbook G4 550 티타늄북이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멋진넘입니다만..
3년 가까이 마르고 닳도록 쓰다가 장렬하게 LCD를 날려버리고 세상에서 가장 얇은 데스크탑으로 사용중이던 시절입니다.
서울,가평,춘천 왔다갔다 하면서 살때 디지털 작업을 가능하게 해준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 값을 해준 좋은 친구였습니다.

제 신혼여행도 따라가서 카메라로 무한정 추억들을 찍고 올수 있도록 해준 고마운 녀셕이기도 합니다. 구입가격의 1/3가격으로 부산으로 팔려갔는데 약 1년 후 구입하신분이 부품으로 분해해 판매하시는걸 동호회 장터에서 우연히 발견합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 ^;

하여튼 이넘을 판매한 대금으로 새로운 식구를 입양했습니다. 선택은 당연히 맥이었죠~
'파워맥 G4 큐브'입니다. 육면체 모양의 피시도 가능하다는걸 세상에 알려준 피시이기도 하고 '토스터'처럼 시디를 본체 위로 쓱 뱉어내는 컴퓨터 디자인의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쁘다' '보기좋다'가 아니라 사용하기에도 매우 만족스럽고 기분좋게 해주는 멋진 느낌을 주는 이런 디자인은 앞으로 다시 나오기 힘들거란 생각입니다. 그 판매와 수익이란 부분에선 실패한 모델이지만 애플사의 실력을 보여준 최고의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미 제 손이 이녀석들이 감당할수 있는 포샵속도를 넘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컴을 바꾸고 업그레이드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 작업툴을 배우고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는 (물론 그당시 다른 컴들도 다 그 수준이긴 했습니다만) 그 컴의 속도란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게 됩니다. 그냥 쓰는거죠~

하지만 제가 본격적으로 톨을 배우기 시작했던 99~00년도와 달리(이때는 맥이 피시보다 포샵같은 프로그램은 확실히 빨랐습니다.) 특히 2003년 당시의 맥은 피시와의 성능경쟁에서 철저하게 뒤쳐진 때였습니다. 인텔과 AMD가 겁나는 경쟁을 통해 모토롤라가 만들던 더 고급의 CPU였던 '파워피시'의 성능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추월해버린겁니다. 더 나아가 파워피시는 오히려 속도향상이 몇년간 정체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운영체제가 아무리 좋아도 컴의 디자인이 아무리 좋아도 속도가 느리면 아무 소용 없는 상황에서 피시에 비해 값은 엄청 비싸고 속도는 많이 느린 맥은 이때 확실하게 '디자인용'이라는 낙인이 강력하게 찍혀버린겁니다.

그리고 제 손에도 이 파워맥 G4큐브의 속도는 너무 느린 컴이더군요...물론 각 부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그 부품들이 정식으로 수입되던 때가 아니었고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고난이도의 작업이었습니다. (지금은 값이 싸지는 않지만 정식수입되는 큐브 업그레이드 키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기변!!

이맥 G4 1G 모델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봐도 가격대비 성능이 발군인 녀석입니다.
큐브와 1대1 맞교환으로 추가비용 없이 입양했습니다.
더군다나 오에스9 부팅이 가능했고 모니터 일체형이라 공간도 적게 차지합니다. 아마 2007년 현재 기준으로도 작은 출판사 등에서 단순히 오에스9 환경에서 quark3.3을 돌리기 위해서라면 가장 적당한 모델일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미 시대는 오에스텐의 시대였습니다.
가장 진보한 개인운영체제라고 애플이 주장하는 MAC OS X입니다.
사진은 지금 쓰고 있는 인텔 아이맥의 오에스텐입니다만 뭐 그넘이 그넘이니만큼 그냥 올립니다. ^ ^;
2001년 파워북 G4를 구압할 때에는 10.1.1 버전이 들어 있었습니다. 화려하고 안정적이었지만 너무나 무거웠습니다. 약 10년을 바라보고 만든 운영체제라 판매는 해야 했지만 당시의 하드웨어에서는 사용하기 너무 무거웠던 것이죠...파워북과 비슷한 성능이었던 큐브에서도 무거운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즘 나오는 비스타처럼 이 오에스텐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끌어 사용하고 있었거든요..거기다가 램도 512메가 이상은 되어야 창하나 움직이는데도 좀 쓸만한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뭐 어쨌든 이맥을 사용하면서 이 오에스텐을 사용하는데도 쓸만한 속도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이맥의 무시무시한 소음이었습니다.
강력한 팬 하나로 시피유,모니터,시스템 전체를 모두 냉각하는 방식인데 팬이 하나면 소음이 적을것 같지만 반대로 그 팬을 엄청나게 돌려야 했기 때문에 제 작은 방에서는 너무 참기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17인치 모니터의 화질과 크기도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약 6개월간 사용 후 다시 맞교환 들어갔습니다.

얼마전까지 제 작업실에서까지 가장 오래도록 제 옆을 지킨 파워맥 G4 MDD 모델입니다. 저에게 왔을때 이녀석도 소음이 작은 녀석은 아니었지만 완전한 하나의 '통짜'인 이맥과 달리 제 임의대로 개조가 가능했습니다. 이녀석의 커다란 싸구려팬을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소음은 없는 무소음팬으로 바꾸고 그래픽카드도 맥오에스텐의 성능을 충분히 이끌어 내는 G5용의 ATI9600으로 바꿔주었습니다. 램도 2기가까지 확장 가능하고 하드디스크도 4개 까지 장착가능합니다. 

거기에 더해 거의 '무적'의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외장기기를 잘못연결한 몇번을 제외하고 맥의 다운이라고 할수 있는 커널패닉을 이녀석 자체의 문제로 겪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하드디스크를 대용량으로 바꿀때 까지 약 3년간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말그대로 그냥 '막'사용할 수 있었던 멋진 녀석입니다.

이녀석으로 제 원고의 디지털작업도 하고 사진과 음악도 관리하고 친구들 사진으로 동영상앨범도 만들어 주고 직장의 잡지도 편집하고 등등등 저에게 가장 많은 일을 해준 좋은 친구였습니다.

하지만 흐르는 세월은 어찌할 수 없는 법.. 제 손이 또 이녀석보다 빨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사실 이녀석을 사용하고 6개월쯤 지나서 그날은 찾아왔지만 무적의 안정성이 마음에 들어 그냥 사용했습니다. 또 이렇게 저렇게 좋은 툴과 10.4로 업데이트 되면서 더 증가한 안정성과 최적화를 통한 속도 향상 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참고 사용했습니다만 집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업글한 피시가 1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제 손에 만족스런 느낌을 주니 제 메인작업컴을 확! 피시로 바꿔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피시가 바이러스를 먹거나 보드 이상으로 안정성의 문제를 보여줘 참았습니다만(사실은 돈도 없고... ^ ^;;) 어느날 지름신은 오시고 말았습니다.

작업실 전경사진에도 올렸었던 풍경입니다만 새로 들여온 아이맥 코어듀오 1.8G 입니다.

요즘 애플에서 생산하는 매킨토시들은 모두 인텔 시피유를 사용합니다. 파워피시를 사용하던 예전의 그 맥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거기에 원가절감이 최선의 미덕이 되어버린 시대에서 애플 제품들도 무사하지는 못했습니다.  파워피시기반의 '파워맥'의 잘 떨어지지 않는 중고가와 한참 후에 나온 인텔 시피유를 사용한 최초의 맥인 이 아이맥의 중고가가 비슷해져 버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장터에서 그것을 확인한 순간 눈이 돌아가더군요~ 정신을 차리니 이미 중고거래를 위한 약속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제가 사용중인 A3 스캐너의 드라이버가 인텔맥에서도 사용가능한지 확인해야 했고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작업툴인 포토샵의 인텔맥에서의 사용가능성과 그 속도였습니다.
제가 사용중인 mustek A3 USB 라는 이름의 A3 스캐너입니다. 좀 파란만장했지만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만화가는 많고 그 만화가들은 다 스캐너가 있지만 A3스캐너를 가진만화가는 전체의 5%도 안됩니다. 우하하하하(그럼 뭐하냐 실력이 좋아야지...- -;;)

일단 인텔맥에서 제 속도로 사용가능한 포토샵CS3를 어찌어찌해서 손에 넣을 수 있었고 스캐너 드라이버가 사용가능한게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여러 삽질끝에 드디어 최적화 완료!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며 신나게 작업중입니다. 날라가는 포샵속도와 더빠르게 날라다니는 맥오에스에 내장된 사진관리 프로그램인 아이포토가 정말 시원시원합니다. ^ ^

거기에 더해 파워북 이후 오랫만에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니 넓은 작업공간이 참 좋군요~ ^ ^

다만 아쉬운건 원가절감맥의 안정성과 품질입니다.

최고의 품질은 G4 큐브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예술적인 디자인과 내부구조 등등은 정말 기계덩어리를 보면서 아름답고 멋지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까요.. 내부의 복잡하면서도 단순한 그리고 예술적으로 절묘한 기기배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거기에 더해 파워맥G4의 안정성도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느리지만 절대 다운되거나 얼지 않는 무적의 안정성!!! 작업하다가 제가 실수로 지워버리지 않는 이상 데이터의 안정성과 작업 결과물의 보존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었으니까요...
파워맥 G4의 아름다운 내부입니다.


하지만 이 아이맥은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내장 엘시디의 품질이 정말 않좋습니다.

다음으로 인텔시피유를 기반으로한 오에스텐의 안정성이 파워피시용 오에스텐보다 아직은 떨어집니다.

한글입력도 문제가 더 많고 그냥 얼어버리는 현상이 두번 있었습니다. 갑자기 포토샵이 종료된적도 한번 있었구요...

아직 인텔맥용 포토샵도 오에스텐도 하드웨어와 완전한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라 생각됩니다.
인텔아이맥의 내부입니다. 사진은 퍼왔습니다만 구입 직후 하드디스크를 교환하기 위해서 열어봤더니 저 은박지가 테이프로 붙여져 있습니다. 좀 두꺼운 쿠킹호일 도시락이 생각나더군요.. ^ ^;;

조만간 출시될 새로운 운영체제인 mac os X 10.5가 되면 운영체제의 안정성이란 부분에서는 많은 부분 해결될거란 생각입니다만 요즘 맥이 제가 알던 그 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좀 씁쓸합니다. 그전 맥처럼 오에스 깔고 그냥 몇년이고 막쓰는게 아니라 설치 후 피시처럼 동영상코덱을 깔아줘야 하지 않나(이건 맥의 잘못이 아니라 동영상 코덱종류가 엄청 많은 탓입니다만...) 드라이버 설정 중에 피시처럼 마우스 라이트클릭을 해야만 메뉴가 보이지 않나..전체적으로 마우스 버튼 하나로 해결할 수 있었던 단순한 맥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전체적으로 바이러스와 애드웨어 걱정없는걸 제외하면 잘 관리된 윈도우 XP와 큰 차이없는 안정성이란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이렇게 많은 맥을 사용할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잘 떨어지지 않는 맥의 중고가'는 이제 옛날일이 되어버렸습니다. ^ ^; 뭐 마르고 닳도록 써야죠~

다음엔 아마도 제가 대박 난 후 최소한 2년 정도 후에 돈 많으면 최고 사양의 매킨토시인 맥프로를 쓰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 손이 이녀석보다 더 빨라질 날이 올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 ^ 포토샵을 사용하는데 있어 작업파일 자체의 용량이 큰 전문 디자인이나 사진작업이 아니라면 만화작업을 하는데 있어 팬4 3G급 이상의 시피유를 사용하는 컴에서는 그 체감 성능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원고 수십,수백개를 열어두고 작업하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아이맥 코어듀오 1.8G는 팬4 3G 시피유가 두 개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파워피시 G4 1G는 제 느낌상 팬4 1.4~1.6이랑 비슷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어쨌든 제가 만져본 매킨토시 이야기 두서없이 정리해 봤습니다. 미흡하게라도 정리하니 숙제하나 한것 같아 기분은 좋군요~
마지막으로 이맥쓰던시절 노트북이 필요해 잠깐 사용하던 아이북G3 336입니다.  조개북이란 애칭으로 불리우는 녀석입니다. 디자인 정말 극강입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민망할 뿐입니다. ^ ^;;
다만 너무 크고 무겁고(약 4kg) 화면 해상도가 작고 (800*600) 성능이 느려서 잠깐 사용하다가 바로 그가격 그대로 받고 판매했습니다. 옆에 있는건 공짜로 얻은 제인생 최초의 맥 6100입니다. 지금은 제 방에서 TV로 새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 ^

이제는 아이팟을 만드는 MP3회사로 더 유명한 애플이고 뭐 특별히 다를것 없는 이윤을 추구하는 다국적 대기업이지만 그냥 물건을 파는게 아니라 그 사용자에게 '예술적인' 감동을 주는 애플이라는 회사는 분명히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상에 이제는 뗄레야 뗄수 없는 컴퓨터라는 존재.. 그 개인용 컴퓨터라는걸 최초로 발명하고 판매하고 그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상을 보여주는 애플.. 분명히 다른 컴퓨터 회사들과 달리 '팬'이란게 존재할 의의가 충분한 회사입니다.

그리고 저도 그 팬중의 하나입니다. ^ ^ 평소 제가 하는 짓에 비하면 제가 봐도 좀 유별나게 안어울리는 모양새긴 합니다만 뭐 어쨌든 조만간 나올 새로운 운영체제 mac os X 10.5 레오파드를 사용해볼 그 순간을 기다리며 긴글 마칩니다.

by 박성린 | 2007/10/11 20:03 | 장비병/공작소 | 트랙백 | 핑백(1)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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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란 21인치 선모니터, 역시 얻어 온 모니터 올라가 있는 커다란 사무실 회의용 책상, 주워온 오디오와 스피커, 버리는거 주워온 파워맥 6100과 얻어온 17인치 삼성 모니터, 파워맥 6100으로 티비를 볼수 있게 신호를 받아 보내주는 얻어온 LG비디오, 이것 저것 비상시 일도 하고 주로 놀때 쓰는 피시, 그리고 가지가지 주워온 의자와 잡동사니들입니다. &nb ... more

Commented by 모두루 at 2007/10/11 20:34
와~~~ 다 읽었다
뭔말인지도 모르고...
A3 스캐너 이야기는 눈에 쏙 들어오두만~~~ ^^
대한민국 5% 만화가 박성린 파이팅이다 !!
나도 분발해 5%안에 얼렁 들어야지


Commented by 박성린 at 2007/10/11 20:37
앗! 계속 글 수정중이었는데 민망하군요~ ^ ^;; 형님 마음만 먹는다면 저 스캐너 구입가능 하십니다. (생각보다 쌉니다.) 저도 형님처럼 스캐너 말고 실력으로 5%에 들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
Commented by 강산 at 2007/10/12 10:47
뭔 소린지 한 개도 모르겠다. ㅠㅠ
Commented by 박성린 at 2007/10/12 13:29
어 알고싶은 사람만 알면 되지 뭐.. ^ ^;;
Commented by 네오아담 at 2007/10/12 17:14
와아~ 여러가지 맥을 사용하셨군요. 저도 OS 9.0은 잠깐 써봤는데 OS 10.4를 주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맥 본체 중에 여러가지 것들이 참 예쁘지만 큐브와 조개북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얼른 레오파드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일단 나오면 사용하던 맥미니는 장가보내고 새 맥미니를 사용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새로 소프트들을 사는 것 보다는 아예 사용하던건 팔고, 새로 사는게 더 싸게 먹힐 것 같아서 말이죠. ;ㅂ;
Commented by 박성린 at 2007/10/12 18:51
넵 저도 좀만 더 돈이 있었으면 그리 했겠지만 어쨌든 레오파드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아이맥으로 결정했습니다. 램을 2기가 밖에 못올리는게 좀 아쉽지만 (레오파드를 쓰려면 3~4기가는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 ^;) 어쨌든 제가 필요한 속도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서 내준다는 생각입니다. 즐맥하시기 바랍니다. ^ ^
Commented by 네오아담 at 2007/10/12 20:45
코어솔로 시피유로는 좀 구동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코어2듀오로 갈아타려는 중이네요.^^
Commented by 사탕 at 2007/10/12 22:19
맥의 문제가 아니라... 뭔가에 애착.을 가지고 오래쓰는 시대는 아닌것 같아요. 어쩔 수 있나요 뭐.
Commented by 사탕 at 2007/10/12 22:19
나도 저 큐브 사려고 맘 먹었었는데 ㅋㅋ
Commented by 박성린 at 2007/10/13 14:15
사탕아~ 요즘 본체만 한 35만원하는것 같더라~ 나중에 여유되면 소장용으로 꼭 다시 갖춰놀려고~ ^ ^
Commented by 사탕 at 2007/10/17 20:25
와, 정말요?! 싼데 저도 하나 지를까요?! 아 근데 롤리도 사야하고
비토도 사야해 ㅠ-ㅜ 역시 돈이 최고예요.
Commented at 2015/09/10 19: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박성린 at 2015/09/23 03:08
rinyart@empas.com 입니다. 여기 블로그를 관리를 잘 안하다 보니 너무 늦게 봤네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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